[특징주]콘텐츠株, 종편+스마트TV 수혜에 관심↑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1.15 11:52
내달 종합편성 및 보도채널 사업자 접수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최대 수혜로 꼽히는 콘텐츠 관련 기업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화네트웍스는 전날보다 10.9% 상승한 1675원에 거래 중이다. 팬엔터테인먼트도 1.1% 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두 회사는 모 언론과 종편 채널 투자 컨소시엄을 맺은 데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종편 채널 사업자가 확정될 경우 드라마 제작 수요가 늘어나 관련 기업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드라마 및 예능 제작사들도 주가 상승 중이다.

보합권에서 거래 중인 초록뱀은 최근 10거래일 중 8거래일 상승했고, 급등했던 IHQ는 소폭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이 같은 모습은 콘텐츠 기업들이 종편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고 2011년 스마트TV 시장이 열리면서 플랫폼 확대의 수혜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방송국이 개국할 경우 첫 드라마는 대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제작사들이 종편을 겨냥한 아이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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