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엔진 고장' 빈발 대한항공 특별점검

김신정 MTN기자 | 2010.11.15 14:21
대한항공 항공기가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켜 회항하는 사고가 빈발하자 국토해양부가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기가 3차례나 엔진고장을 일으키자 지난달 25일부터 닷새동안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 보잉 747기 엔진 1개를 교체하지 않은 채 4차례 더 사용했고 에어버스 1대 엔진에서는 오일이 새는 것이 발견됐지만 즉시 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되면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2. 2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3. 3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