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8일째 자금 순유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0.11.15 08:01

[펀드플로]11월 유출액 1.5조 넘어..해외펀드는 18일째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이 8일째 순유출됐다. 11월에 빠져 나간 자금만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15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전날에 비해 1696억원 순감했다. 8영업일 연속 순유출이다. 11월 이후 유출된 자금 규모는 1조5592억원으로 불어났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99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에서 97억원,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에서 92억원 등 미래에셋 펀드들의 자금 유출 규모가 컸다.

반면 '현대프레스티지롱텀증권투자신탁(주식)C 2'에는 75억원,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에는 35억원,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에는 31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18일째 자금 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유출규모는 333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감소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63억원,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에서 41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32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하지만 '삼성글로벌베스트동남아시아증권자투자신탁 2[주식](Cf)' 173억원, '신한BNPP차이나본토ETF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형](종류A 1)' 79억원, 'KB차이나A주식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클래스A'에는 17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2884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4411억원 각각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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