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지난해 6월 지구로 지정된 이후 9월 지구계획 수립, 11월 사전예약 당첨자 발표, 보상 등을 거쳐 올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3개 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창의적인 건축물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기공식과 함께 보금자리주택 정책과 지구를 홍보하고 보금자리주택에 적용되는 녹색기술 등을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녹색기술관 및 보금자리홍보관인 'The Green' 개관식도 동시에 개최한다.
'The Green'은 보금자리주택정책 홍보관, 녹색기술 전시관, 녹색기술 체험실, 보금자리주택 및 녹색기술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개관식과 동시에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기공식에서 사업시행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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