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자동차 37대 리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11.15 06:59
국토해양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젤승용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연료펌프 베어링에 윤활이 부족해 소음이 발생하고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심한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2007년 1월 19일부터 2008년 1월 28일 사이에 제작한 디스커버리 22대와 레인지로버 스포트 15대다.

자동차 소유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연료펌프를 교환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이전에 직접 수리를 한 경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수입사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문의(080-337-969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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