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유도 김재범·공자영·황예슬, 준결승 진출

머니투데이 OSEN 제공  | 2010.11.14 16:18
[OSEN=광저우, 황민국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재범을 비롯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공자영, 황예슬이 나란히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재범은 14일 중국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kg급 8강전에서 카타르의 왈리드 한피를 한판승으로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1차전에서도 필리핀의 존 바이런을 업어치기 한 판으로 물리쳤던 김재범은 한피 또한 손쉽게 물리치면서 역시 세계선수권 우승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자 유도에서 공자영이 보여준 활약상도 놀라웠다. 63kg 이하급에 출전한 공자영은 8강전에서 굴나르 하이트바에바(투르크메니스탄)를 허리후리기로 절반을 따낸 뒤 누르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황예슬도 카렌 안 솔로몬(필리핀)을 맞아 경기 시작 1분 28초 만에 밧다리걸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반면 남자 90kg 이하급에 출전한 이규원은 8강전에서 몽골의 엔크바트 에르데네비레그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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