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구두' 22.5㎝ 굽 슈퍼하이힐 출시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0.11.14 15:00

이름도 '스카이힐' 7만원대로 내년부터 판매


키가 커보이고 싶은 여성들의 욕망은 끝이 없는 것일까? 구두굽 높이가 22.5㎝에 달하는 슈퍼 하이힐이 출신된다. 이 구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두굽을 가진 구두로 기록될 것이라고 영국 스몰 월드 뉴스 서비스 닷컴이 12일 보도했다.

이 '스카이 힐'은 레이디 가가가 주문해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연예인들이 굽 높은 구두를 좋아 하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지금까지는 6인치(15㎝)가 넘는 구두 뒷굽 정도가 고작이었다. 이번에 나온 9인치 짜리 구두 뒷굽을 갖춘 하이힐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굽 높은 구두를 선호하기로 유명한 연예인들로는 빅토리아 베컴, 셰릴 콜, 케이트 모스, 대니 미노그 등이 유명하다. 크리스티안 루브탱과 이브 생 로랑 등은 이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경쟁적으로 높은 굽의 구드를 만들어냈지만 지금까지는 5∼6인치 정도의 높이가 한계였고 누구도 9인치에 달하는 뒷굽의 하이힐을 내놓을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이 하이힐은 내년부터 런던의 파마스 구두점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40파운드(약 7만25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마스의 대변인은 붉은 색과 황금 색 두 가지로 나올 이 구두가 연예인들을 닮고 싶은 여성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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