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동상이 건립 42년만에 보수를 위해 철거된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이 여느때와 다르게 허전하게 느껴진다.
지난 1968년 4월 현 위치에 건립된 이순신 장군 동상은 경기도 이천 한 공장에서 확인된 부식과 균열에 대한 40여일간의 보수작업을 마친뒤 원래 위치로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시는 보수작업이 진행되는 40여일 동안 동상이 있던 자리에 LED스크린을 설치해 이색역사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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