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평균 2.08대1로 마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11.14 13:35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 공급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아파트가 평균 2.08대1의 경쟁률로 전 평형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의 1∼3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47가구 모집에 총 98건이 접수됐다. 121㎡(이하 전용면적)는 3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34명이 몰려 최고 5.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가구 모집에 총 54명이 청약했다.

141㎡는 1.62대1, 156㎡는 1.5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가장 면적이 큰 171㎡는 8가구 모집에 1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37대1로 집계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며 "청약과는 상관없이 분양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오고 있어 계약률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7층 지상 32∼36층 2개 동에 아파트 128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3600만원 선으로 총 분양가가 최저 15억2000만원에서 최고 26억8500만원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일은 23∼25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02-79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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