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아시아인 축제…광저우AG 개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11.12 21:03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이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40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시작됐고, 45개 나라 1만44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2개 종목에서 4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광저우아시안게임은 1990년 베이징(北京)에 이어 20년 만에 중국에서 개최된다.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주장 지류의 인공섬 하이신사에서 ‘물, 생명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아시아게임 사상 처음으로 물 위에서 펼쳐지는 ‘수상 개막식’이다. 개막식은 크게 보트 퍼레이드, 개막식 본행사, 예술공연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

오후 10시15분부터는 선수 입장이 시작되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가 불타오른다.


개막식 행사는 대회 주제가 합창,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밤 12시 가까이 돼서 마무리된다.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로마자 알파벳 차례에 따라 45개국 중 16번째로 입장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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