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FT "임밸런스 입장 차 못좁혔지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11.12 18:23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글로벌 임밸런스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도 계속 차이를 좁혀나가기로 합의하는데는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FT는 "서울 선언이 발표된 뒤 경상수지 예시적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설명하지 못했다"면서도 "참석자들은 회의가 아무 진전 없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했다"고 설명했다.

FT는 또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또다른 큰 진전이 있었다"는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의 회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G20 정상들은 경상수지 불균형을 해소할 가이드라인을 내년 중 마련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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