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메디슨이 기부한 40만달러 상당의 초음파 진단기기는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원길 메디슨 대표는 "질병 퇴치를 위해 사회적 인프라가 절실한 국가에 기부할 때에는 치료보다 예방에 지원하는 것이 보다 큰 사회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정부와 전문가 집단, 그리고 관련 기업이 질병 퇴치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칠 때 건강하고 생산성 높은 국력을 양성하는 개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슨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주한 몽골대사관과 주한 파나마대사관을 통해 휴대형 초음파 진단기기를 기증한바 있다.
또 최근에는 짐바브웨, 잠비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국가에 휴대형 초음파 진단기기를 기부하고 의료분야 개발 협력에 대해 협의하는 등 ‘개발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메디슨은 지난 8월 르완다 정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최첨단 초음파 진단기술을 이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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