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유럽 3개국 재무장관, 아일랜드 부채위기 논의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11.12 14:04

메르켈 총리 "도움 제공할 준비 돼 있어"

독일, 프랑스, 영국 등 3개국 재무장관들이 아일랜드 부채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측 대변인에 따르면 3개국 재무장관들은 논의 결과를 토대로 오늘 중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유럽 부채 위기에 대해 논의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부채 위기에 직면한 유럽연합(EU) 국가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 장관도 "부채 위기에 처한 EU 국가들은 도움을 요청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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