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AG] 임신중에도 출전…사격 김윤미의 뜨거운 열정

머니투데이 OSEN  | 2010.11.12 08:47
[OSEN=광저우, 황민국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격대표 김윤미(28)의 뜨거운 열정이 화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열정이 없는 선수가 있을 리 만무하지만 김윤미의 상황이 그만큼 특별해서다.

바로 김윤미가 임신 7개월의 엄마이기 때문이다. 김윤미는 임신에도 불구하고 사격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어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했다.


김윤미의 각오는 미니홈피에 실린 '죽을 만큼 노력할 수 없다면 아무 것도 바라지 마라'는 문구에서 쉽게 알 수 있다.

애초 김윤미는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두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약총은 포기하고 10m 공기권총에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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