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조향장치·배터리 결함 60.5만대 리콜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0.11.12 08:26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조향장치와 배터리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지에서 판매된 차량 약 60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1~2010년 생산된 프론티어픽업 30만3000대와 엑스테라 SUV 28만3000대, 센트라 1만8500대 등이다.

이번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닛산은 스티어링 칼럼 결함이 스티어링 샤프트 파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센트라에서 발견된 배터리 결함은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등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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