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하우스는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로 연간 ㎡당 15kWh(석유 1.5ℓ소비)의 난방에너지를 사용하고 1차 에너지를 ㎡당 120kWh 이하로 소비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2~3ℓ를 사용하는 주택은 있었지만 독일의 1.5ℓ 이하 기준을 충족한 것은 처음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정부가 발표한 2017년 녹색성장 건축 분야의 에너지 절감 로드맵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전체로 기술을 확대 적용해 2025년까지 에너지 제로 하우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