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청약 1순위 0.59대1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11.11 15:58
서울 용산에서 2년 만에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이 1순위 청약에서 0.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일반분양 47가구 모집에 28명이 청약해 19가구가 미달됐다.

총 23가구가 공급되는 121.17㎡(이하 전용면적)에 16가구가 신청했고 141㎡에는 8가구 중 5가구, 156㎡에는 8가구 중 2가구가 청약했다. 가장 면적이 큰 171㎡는 8가구 중 5가구가 청약했다.

이 아파트는 3.3㎡당 3600만원대로 분양가가 최저 15억2000만원에서 최고 26억8500만원이다. 동부건설은 중대형으로 분양가가 저렴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1순위 청약에서 선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고급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라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3순위에서 대부분 청약이 이뤄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1순위 결과가 좋다"며 "그동안 용산에 신규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인근 주상복합 거주자들과 강남에서 이주하려는 수요자들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은 물량은 11일 2순위, 1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일은 23~25일이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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