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ECU개발로 두각·목표가↑-노무라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11.11 08:07
노무라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성공적인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개발로 자동차 부품업체 선두주자임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노무라는 "선진화된 기술을 구비한 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특히 전자 부품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최근의 성공적인 ECU 키 개발은 현대 모비스가 선두에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품 개발로 현대모비스가 비현대 비즈니스 부문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높은 이익과 목표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또 "글로벌 동종 업체에 비해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현재 리테리팅 중간 단계에 있다"면서 "질적으로 개선된 새로운 모델의 공격적인 런치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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