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소년체전 5~6월에 해야"

머니투데이 최은혜 기자 | 2010.11.10 18:41
올해 처음 8월로 늦춰졌던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시기를 5~6월로 되돌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한국체육교육학회 등은 10일 "가장 무더운 시기인 8월에 대회가 열리다보니 선수들이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더위와 심각한 탈수증에 시달리게 됐다"며 개최시기 변경을 정부에 요구했다.

정부는 최근 선수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1972년 제1회 대회 이래 처음으로 5~6월이 아닌 8월에 행사를 열었다.


교총과 체육관련 학회·연구회 등은 이날 "대회 기간이 4일에 불과하고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전 개최 시기를 환원시켜달라"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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