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 거주 7쌍 합동결혼식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11.10 11:15
서울시 산하 SH공사(사장 유민근)는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자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동거부부 7쌍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합동결혼식의 식장과 소품일체, 구내식당 피로연, 2박3일 제주도 패키지여행, 기념예물 등을 지원한다.

SH공사는 2006년부터 합동결혼식을 추진, 매년 5~7가정씩 총 27가정이 결혼식을 올렸다. 대상자는 공모접수를 받아 SH공사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어려운 여건의 동거부부들에게 사랑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며 "부부의 아름다운 인연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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