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단조사업으로 레벨업 목표가↑-현대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0.11.10 08:28
현대증권은 10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단조사업부의 고급 단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중소형 철강주중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가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세아베스틸 단조 사업부의 고급 단조 매출 가시화로 설비능력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현실적인 가치평가가 가능해졌다"며 "단조 사업부의 고성장으로 전체 매출액은 2014년까지 연평균 8.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같은 기간 18.2%, 2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세아베스틸의 단조 사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고부가 단조품을 현대중공업에 성공적으로 납품했고 주요 인증을 빠르게 확보했기 때문"이라며 "쇳물 생산에서의 강점, 설비능력에서의 우위, 원전 시장 성장에 따른 대형 단조품 수요 증가 등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 단조 사업부가 내년 BEP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한 후 2012년에는 영업이익률 18.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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