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아이폰으로 예금가입하면 0.7% 금리우대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11.09 11:21
농협중앙회는 스마트폰으로 예금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채움 정기예금'의 아이폰 판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채움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최대 0.7%의 금리가 추가로 지급된다.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는 최대 4.21%(1년 만기)다. 지난달 26일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아이폰에서도 상품가입이 가능케 됐다.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농협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NH스마트뱅킹'에 가입한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한도는 100만 원 이상 최대 2000만 원 한도다. 총 판매한도가 500억 원이므로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가 중단된다.


한편 농협은 이번 아이폰 전용 스마트폰뱅킹을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 메뉴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의 조회, 이체, 신용카드 서비스 외에 대출, 펀드, 보험, 상품가입 등 금융서비스 메뉴를 대폭 늘렸다. 우수농산물인증조회와 쇠고기(한우)이력조회 서비스, 로또 당첨조회서비스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