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G20 스마트 그리드체험관 개관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11.09 11:24

제주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 중 이동형 체험홍보관 마련

포스코ICT가 G20 기간중 국내·외 정부와 경제 관계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성장 기술인 스마트 그리드기술 알리기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오는 14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 스마트그리드 주간행사'에서 이동형 체험관을 마련하고, 국내를 찾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스마트 그리드사업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포스코ICT의 이동형 홍보관은 장축 트럭을 개조, 일반인들이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것으로 제주시 구좌읍 실증단지와 제주도 주요지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제주 실증단지에서 개발중인 미래에너지 핵심기술인 배터리관리장치(BMS),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등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참관객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ICT는 관련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리뉴어블'(Smart Renewable)분야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풍력발전을 위한 지능형 출력 안정화와 도서·도심지역, 산업용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는 세계 최대, 최첨단의 스마트 그리드 신기술 테스트 단지를 구축해 기술개발 결과물을 테스트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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