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9월 경상수지 흑자는 1조9600억엔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증가세다. 앞서 진행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일본의 9월 경상수지 증가세가 2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수출은 16%, 수입은 11% 각각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년래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는 엔화 강세에도 불구, 아시아 수요 호조로 경상수지 흑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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