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플랜트 호황의 최대 수혜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10.11.09 08:21
신영증권은 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주력시장인 중동을 넘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플랜트 시장 호황의 최대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매수추천에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미국 화학 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신규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다우케미칼로부터 미국 텍사스 지역에 신설하는 염소 생산 설비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은 2012년까지 연평균 30.7% 증가할 전망이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빨리 발전 산업플랜트 등 비화공 부문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며 "플랜트 시장의 호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삼성엔지니어링의 공종 확대 및 사업 영역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수주 목표치인 11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공종 다각화와 선진 시장 진출로 플랜트시장 호황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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