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연준 2차 양적완화 도박 성공할까?
-뉴욕증시 변수 부재 속 숨고르기 장세
뉴욕증시 별다른 지표발표 없었던 가운데 쉬어가는 분위기 완연했습니다. 2차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한 지 4거래일 지났는데 그 이후의 금융시장 흐름과 1차 양적완화 조치 이후의 시장 흐름을 비교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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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양적완화(11월 2일) 이후 금융시장
2차 양적완화조치 후 미 증시 연고점 돌파했습니다. 다우지수 +1.8%, 나스닥 +1.7%, S&P500 +2.4% 올랐고 금값역시 +3.8% 오르며 오늘 새벽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WTI역시 +3.11% 오르며 배럴당 87달러에 근접했습니다.
#.1차양적완화 이후 금융시장 (2008.11.25~2009년말)
1차 양적완화조치가 발표된 이후 약 1년간 다우지수 +23.5%, 나스닥 +54.1%, S&P500 +30.9% 상승했습니다. SPDR ETF기준 금값도 80.91달러에서 107.31달러로 약 32% 가량 올랐습니다.
#.1차양적완화 VS 2차양적완화 시사점
1,2차 양적완화 시기 공통점은 ‘상품시장 강세, 뚜렷한 주가 상승패턴’입니다. 환율 효과는 그 때 그 때 경기순환 국면에 따라 다른 모습인데요. 미국 경제 부진한 상황 속에서 양적완화를 논의했을 때에는 약달러 현상이 두드러졌죠.(2009년~2010년 하반기) 반면 미국 경제가 상대적 강세인 상황에서는 강달러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2010년 상반기, 2008년 하반기~2009년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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