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캐나다 앨버타주와 협력MOU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0.11.09 06:00
지식경제부는 9일 오전(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국제관계부와 '에너지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인력교류 △회의개최 △전통자원 탐사, 생신, 연구개발에 대한 한국기업 참여확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기회 검토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에너지분야 협력증대를 위해 인력교류 및 이미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앨버타 주정부의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앨버타주는 세계최대의 오일샌드(중질유를 포함한 모래, 흙) 매장지역으로, 캐나다에서 가스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주로 알려져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우리기업들의 앨버타주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어 앨버타 주정부와의 공식 대화채널 구축이 필요했다"며 "지난 3월 우리 측이 먼저 MOU체결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앨버타주에서 지난 2006년부터 블랙골드, 오일샌드 광구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앨버타주 캘거리 소재 하베스트 에너지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 5월 글로벌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가스공사는 비전통가스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캘거리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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