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경영하는 엔지니어 양성

머니투데이 포항=신계호 기자 | 2010.11.08 14:04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신입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안목과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하기 위한 '문리통섭'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80시간으로 구성된 문리통섭교육은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2주간의 문리통섭교육이 끝나면 1주간 혁신활동 기법인 6시그마 그린벨트 교육을 받고 최종 근무부서에 배치된다. 이후 6개월간의 OJT(On Job Training)교육 등이 이어진다.


입사 후 3년이 되면 연구논문을 작성토록 하고 우수논문으로 채택되면 포상과 인사상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헌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원장은 “문리통섭교육은 인문학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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