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검사관행 문제있나 보고 있다"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10.11.08 10:19
김종창 금감원장 기자간담회

"네오세미테크는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는 거다. 회계 감사에 문제다. 신한의 경우 검사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검사 하다 검찰에서도 종결 처리하고 말았다. 전반적인 그런 분위기에서 이런 사항을 중점 사항에 넣지 않았다. 보고과정이라든지 검사 관행에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그런 문제 때문에 오해를 받았기 때문에 고칠 점이 있는지 보고 있다. 현장검사 반장의 독립적인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고, 전반적인 정책과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숙제다. 라응찬 회장의 차명계좌를 검사할 때 주위에서 외압을 받았다고 하는데, 전적으로 내가 책임진다. 자료만 있으면 검사한다는 게 일반적인 우리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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