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바로 윗층에서 잠자던 주민 서모씨(73)와 서씨의 두 딸 등 3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0평 정도의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여분 뒤인 새벽 3시56분께 꺼졌다. 또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김씨는 잠을 자다 매케한 냄새를 나서 집 밖으로 대피해 화는 면했지만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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