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넷북 신제품 'X170' 시판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0.11.07 11:11
LG전자는 강력해진 성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넷북 '엑스노트 미니 X17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X170 시리즈는 10.1인치 LED LCD를 탑재했고 1.31kg의 휴대성을 강조한 2011년형 넷북이다. 인텔의 최신 아톰 듀얼코어 N550 프로세서와 25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팝(PoP)' 기능을 적용해 무선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의 전화걸기 및 문자메시지 송수신 등을 연내에 지원할 계획이다. 적용 가능 스마트폰 모델 및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웹사이트 로그인시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할 때 한글·영어 또는 대소문자를 마우스 포인트 옆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커서'를 채택했다.


이 밖에 '스마트 인디케이터'를 통해 화면밝기 및 소리, 배터리잔량, 무선랜 작동, 프로젝터 또는 TV출력 등 현재 노트북의 사용환경을 간편하게 확인, 설정할 수 있다. 판매가는 67만원대다.

이태권 LG전자 마케팅팀장은 "넷북 사용자의 활용도가 높은 인터넷 검색, 문서 작업에 용이한 HD 해상도를 비롯해 스마트폰한 기능과 다양한 색상을 갖춘 신모델로 지속적인 호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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