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70 시리즈는 10.1인치 LED LCD를 탑재했고 1.31kg의 휴대성을 강조한 2011년형 넷북이다. 인텔의 최신 아톰 듀얼코어 N550 프로세서와 25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팝(PoP)' 기능을 적용해 무선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의 전화걸기 및 문자메시지 송수신 등을 연내에 지원할 계획이다. 적용 가능 스마트폰 모델 및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웹사이트 로그인시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할 때 한글·영어 또는 대소문자를 마우스 포인트 옆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커서'를 채택했다.
이 밖에 '스마트 인디케이터'를 통해 화면밝기 및 소리, 배터리잔량, 무선랜 작동, 프로젝터 또는 TV출력 등 현재 노트북의 사용환경을 간편하게 확인, 설정할 수 있다. 판매가는 67만원대다.
이태권 LG전자 마케팅팀장은 "넷북 사용자의 활용도가 높은 인터넷 검색, 문서 작업에 용이한 HD 해상도를 비롯해 스마트폰한 기능과 다양한 색상을 갖춘 신모델로 지속적인 호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