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내년 아태지역 항공사協 회장사로 선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11.07 10:04

중국 항공사 등 신규 영입 등 노력…내년 하반기 한국에서 연례회의 개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항공사협회(AAPA) 총회에서 2011년 회장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66년 9월 설립된 AAPA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등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협의체로 아태지역 항공사의 이익 대변과 항공 관련 국제기구 간 공조를 도모한다.

아시아나는 내년 1년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내 AAPA 지위 확립 △중국 항공사 등 신규 회원 영입 △미국·유럽 등의 항공규제정책 영향 최소화 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AAPA 회장항공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55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협회 위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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