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하이스코에 따르면 이번 산행은 '비전 2020 산행대회'라고 이름 붙여 단순한 심신단련이나 친목행사의 차원을 넘어 다가올 10년을 생각하고 향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과 신성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은 이날 청계산을 오르며 향후 10년의 비전을 그려보는 한편, 절정에 달한 가을산의 단풍 아래 동료들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은 산행에 앞선 대회사를 통해 "꿈과 목표의식이 없는 단순한 전진은 궁극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오늘의 고민이 미래비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마음에 되새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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