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애나 비가 사랑한 벤츠 500SL 뒷모습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11.05 18:30
"다이애나비가 사랑한 메르세데스-벤츠를 아시나요?"

36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영국 다이애나 비가 즐겨 타던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스포츠카 '500 SL'이 독일 벤츠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이 차를 다이애나 비는 1991년 취득했으며 영국 왕실인사로는 처음 수입차를 타게 됐다. 하지만 영국 자동차 회사와 노조의 강력한 항의로 이 차를 벤츠에 다시 반납했다.

이 차는 8기통 4973cc엔진을 얹어 최대출력이 326마력에 이르며 최고속도도 시속 250Km에 이르는 당시로서는 슈퍼카다. 1989년 첫 생산을 시작해 1998년까지 제작됐다.


한편 다이애나 비는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비운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날 때도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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