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락앤락 신고가 경신..성장모멘텀 부각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0.11.05 09:16
락앤락이 국내외 성장 모멘텀 부각에 힘입어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 9분 현재 락앤락은 전일대비 1.82%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 한때 4만28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6만여주로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 등에서 주로 매매되고 있다.

이날 한화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성장통이 끝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락앤락은 올 한 해 동안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국내 제품라인업 확대와 해외 영업망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및 인력 확충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1분기에는 국내 영업이익의 역신장, 2분기에는 중국법인 매출신장률 둔화와 영업이익 역신장이라는 성장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법인 영업조직의 재편과 영업정상화가 불과 한 분기만에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 매출성장률은 다시 30%대로 회복됐고, 지분법평가이익 역시 전년동기 수준의 회복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에는 새로이 갖추어진 영업조직의 사업 활성화로 폭발적인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국내의 경우도 제품 라인업 확대로 지속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국내에서의 지속 성장성 확보를 위한 제품라인 확대 노력 중"이라며 "새로운 상품라인 중 멀티락과 리빙박스가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부상하며, 제품라인 확장에 1차적인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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