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뭄바이 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2.1% 오른 2만893.5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고점은 지난 2008년 1월8일의 2만873.33을 뛰어넘는 사상 최고가다.
장중 최고가는 2008년 1월10일 작성된 2만1206.77이다.
인도 증시는 올해 들어 20% 뛰며 세계 10대 증시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는 80% 급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 발표로 시장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이날 급등세로 연결됐다.
타타자동차 등 대형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 타타자동차가 4.6%, 인도 증시 시가총액 1위 업체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가 3.7%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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