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협력업체들과 '기술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4일 대전연구소에서 12개 협력업체들을 초청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회 기술교류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적용된 기술혁신 사례들의 발표 및 공유를 통해 전사적인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대차장치를 이용한 현장타설 공법 △철근 콘크리트 보 보강공법 △플랜트배관 물량관리 시스템 등의 기술혁신 사례들이 발표됐다.
특히 한화건설은 이날 발표된 '슬러지 감량형 하수고도처리'기술은 퓨어엔비텍사에 기술사용권을 이전했으며 '관융착기술'은 코아트코리아사와 함께 기술 개발을 마치고 지식경제부 신기술로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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