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에 생생한 면발…"겨울에 딱이야"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10.11.05 12:09

[겨울엔 이 맛]오뚜기 면사랑 우동 4종


겨울이면 뜨끈한 국물에 우동 한사발이 간절해진다. 이왕이면 '우동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일본식으로 제대로 맛을 낸 우동이면 금상첨화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우동 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생생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의 우동 맛을 즐길 수 있다.

2004년부터 생면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는 20여 종의 면사랑 생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중 우동 제품은 ‘오뚜기 면사랑 가쓰오우동’ 등 총 4종류이다. 오뚜기의 면사랑 우동 전 제품은 '다가수 수타식'으로 면발을 뽑아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의 대표적인 생면 제품인 ‘오뚜기 면사랑 가쓰오우동’은 일본 사누끼 지방의 정통 다가수수타방식으로 면발이 쫄깃하고 가쓰오부시(가다랭이)를 우려내어 국물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튀김볼이 들어 있는 별미 고명까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개운한 일본 정통우동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본 우동의 특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든 제품으로 사누끼 우동면에 일본산 가쓰오부시를 넣고 우려낸 우동장국, 유부, 튀김볼, 파, 버섯에 링홍고추까지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더욱 깊고 풍부한 우동 맛을 살렸다.


‘오뚜기 면사랑 순우리우동’은 시원하고 칼칼한 북어와 국산멸치로 국물을 내어 포장마차, 휴게소 등 생활속에서 맛볼 수 있는 친근한 우리네 우동 제품. ‘오뚜기 면사랑 돌냄비 우동’은 김치, 두부, 돼지고기를 돌냄비에 끓여낸 듯한 얼큰하고 구수한 김치찌개 맛의 우동이다. ‘오뚜기 면사랑 볶음우동’은 굴, 홍합, 오징어가 어우러진 매콤한 해물맛으로 면과 가쓰오부시가 조화된 맛이 일품이다.

오뚜기의 다양한 생면 제품 중 우동류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10% 정도.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평월 대비 3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인다. 오뚜기는 겨울철 우동 성수기를 맞아 매장 내 행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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