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 오후 2시 과천정부청사 지하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일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특별공급 신청접수일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노동조합(위원장 유철규)의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과 관련 이전기관 공무원 및 연구원을 비롯해 대전, 조치원 등의 주민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실시했다. 특히 분양홍보관 개관 이후 5일동안 1만여명 이상이 다녀갔고 사이버모델하우스에도 2만4700명이 방문하는 등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게 LH 분석이다.
LH 세종시건설1사업단 오승환 판매부장은 "세종시 인근보다 저렴한 분양가(전용면적84㎡ 기준 3.3㎡당 최저 547만원, 평균 639만원)과 중도금 50% 무이자대출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이 분양신청에 유보적인 공무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는 오는 9~10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2일 기타 특별공급 신청접수, 15~18일까지 일반공급 신청접수를 순차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LH 전국대표번호(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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