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과 가르시아 대통령은 15일 정상회담을 갖고 정무, 통상·투자, 개발협력, 자원·에너지 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페루의 에너지·자원 및 기반시설 개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양국 정부는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지난 8월 타결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한편 가르시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시찰할 계획이다. 또한 페루에 진출중인 우리 자원 및 인프라 관련 기업 CEO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 페루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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