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주대로 유학 온 학생들이 소개하는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음식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이날 음식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 중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하며 최근 화산폭발과 쓰나미로 피해가 컸던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사진 전시전과 복구를 위한 모금활동도 갖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엘살바도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핀란드, 스위스 등 10여개국 20여명의 외교사절단도 참석한다. 박종구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국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이해의 폭을 서로 넓혀가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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