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 방문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0.11.03 17:30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오후 새로운 인터넷 상거래로 주목받고 있는 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를 방문했다.
 
소셜커머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동구매 방식으로 물건을 파는 상거래 형태로, 국내에서는 티켓몬스터가 대표주자다.
 
최 위원장은 "더 많은 젊은이들이 티켓몬스터와 같은 신선한 분야에서 창업해보길 바란다"며 "티켓몬스터도 젊은 인터넷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26.8세로 최 위원장은 젊고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최 위원장은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G마켓을 방문, 전자상거래를 통한 실물경기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유선인터넷 기반은 물론 무선인터넷을 통해서도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 유통마켓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오는 24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상하는 분당지역의 IT기업을 방문해 인터넷 벤처기업들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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