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북복이 미래 자동차로?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11.03 15:11
메르세데스-벤츠가 꿈꾸는 미래 자동차가 공개돼 화제다. 벤츠는 최근 전세계 미디어를 초청, ‘TecDay Innovations’ 행사를 갖고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거북복(Boxfish) 형태를 본 뜬 바이오닉카를 비롯해 달 착륙선을 연상시키는 4인승 콘셉트카, 우주비행선까지 선 보였다.

벤츠 관계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라. 익숙한 길을 버리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다’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과거 125년 역사를 계승해 앞으로의 125년도 혁신(innovation)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며 “바이오닉카는 거북복의 각지면서도 유선형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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