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노사가 합치면 상한가?' 기륭전자 사흘째 上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0.11.03 09:22
비정규직 문제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기륭전자가 노사분쟁을 6년여만에 타결되자 주가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노사분쟁 해결에 따른 경영 안정화, 영업력 강화 등의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기륭전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연속 상승세로 노사분쟁이 타결된 지난 1일 이후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노사분쟁이 6년이 가까워오는 지난 1일. 기륭전자 경영진과 금속노조는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만나 합의서를 교환했다.

회사는 비정규직 조합원 10명의 정규직 고용을 약속했고 노조는 장기 농성을 풀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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