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 판매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11.03 09:19
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들에게 금리우대와 수출입 관련 외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보통예금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 거래금액에 따라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적용받고 외환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수출입 기업 전용 외화예금이다.

총 19개의 외국통화로 입금이 가능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입거래를 하는 기업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매일 통화별 예금잔액이 미화 5만 달러 상당액 이상이면 ‘7일미만 외화정기예금’금리가 적용되며 최근 3개월의 예금 평균잔액이 미화 5만 달러 상당액 이상이면 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하다.


면제되는 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는 해외 당발송금수수료, 타발송금수수료,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수출환어음 매입수수료, 수출환어음 추심수수료, 수입물품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 등 수출입기업이 은행을 거래할 때 자주 발생하는 수수료들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통장에 처음 가입하는 수출입기업은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가입일로부터 3개월까지는 외환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3. 3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