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5.3%, 7.0% 상향조정하고 내년 예상 EPS에 목표 PER(주가수익배율) 9.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또 기존 목표 PER 8배를 9.5배로 올려 현대차(목표 PER 11배) 대비 할인 폭을 27%에서 14%로 축소했다.
모세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생산물량 증대와 노후모델 비중 축소로 비용구조가 개선돼 현대차대비 영업이익률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해외생산.판매 법인들도 수익창출이 본격화돼 향후 분기당 지분법손익은 4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 이후 해외모멘텀이 확대되면 현대차와 4.4%포인트 차이를 보이는 세전이익률의 격차도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6조3000억원, 지분법손익은 4133억원, 세전이익은 8871억원으로 또 한번의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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