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는 2일(현지시간) 카메론 총리가 오는 9~1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카메론의 중국 방문은 올해 5월 총리로 부임한 이후 최초다.
영국과 중국은 최근 기후변화 및 류샤오보 노벨평화상 수상 등을 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방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당시 영국 기후변화 장관이던 에드 밀리밴드는 코펜하겐에서 열린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중국이 협상을 망쳤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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