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창립이래 사상최대 모멘텀-KTB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1.02 11:54
KTB투자증권은 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011년 사상 최대의 모멘텀이 기다린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는 '블레이드앤소울'이, 하반기에는 '길드워2'가 런칭을 한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은 3D 무협게임으로는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입하고, '길드워2'는 전 세계적으로 650만장이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중국 인기 게임 상위 대부분을 무협 게임이 차지한다는 점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중국 온라인게임 이용자가 7000만명 수준으로 전체 인구의 5% 수준이라는 점도 성장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현재 한국에서 2개, 미국에서 1개의 신작 MMORPG가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탄탄한 라인업이 뒷받침될 경우 동사의 투자 리스크였던 신작 신작 실패 가능성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제거되어 향후 계단식 성장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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