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과도한 차입인수로 재부실없어야"

강효진 MTN기자 | 2010.11.02 12:44
현대건설의 전, 현직 임직원들이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경영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현대건설 퇴직자 모임인 현대건우회는 '현대건설 매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신문 광고에서 "현대건설 인수자의 가장 중요한 자격은 경영능력과 육성 능력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도한 차입에 의존한 인수로 현대건설이 재부실화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 노조도 신문 광고를 통해 "채권단의 고가 매각에 반대한다"며 "채권단의 이윤 추구보다는 현대건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매각이 이뤄져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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