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약세..검찰압수수색 영향은 미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11.02 10:48
신한지주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줄기찬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수급여건이 좋지 않은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따른 주가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일 오전 10시42분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300원, 0.6% 하락한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신한지주 주식을 연일 매도하고 있다. 적게는 11만주에서 많게는 52만주까지 순매도했다.


신한지주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악재가 겹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이백순 신한은행장 사무실과 비서실, 신한금융지주 임원실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주가흐름은 검찰 압수수색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는 개장 직후 4만4250원까지 올랐으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후 큰 폭의 주가하락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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